신한은행, 주말에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니터링한다

서상혁 기자 2021. 9. 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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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모니터링(모니터링)'을 주말에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모니터링은 고객 거래를 의심 거래와 정상 거래로 구분하는 '안티 피싱 플랫폼'을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영업시간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야간 모니터링 업무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약 324명, 34억원 규모의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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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야간 모니터링 시행..피해 예방 규모 34억원
신한은행 본점(신한은행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모니터링(모니터링)'을 주말에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모니터링은 고객 거래를 의심 거래와 정상 거래로 구분하는 '안티 피싱 플랫폼'을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주말을 이용한 범죄 시도가 늘어남에 따라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은행업무 경력이 있는 직원을 채용해 사전 교육 후 이달 말부터 주말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영업시간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야간 모니터링 업무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약 324명, 34억원 규모의 피해를 막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이상금융거래탐지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한편,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도입될 도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이 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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