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6억원 푼다..고정금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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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하반기에 총 5억9700만원의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을 푼다.
앞서 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 중 하반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 대상자 21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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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하반기에 총 5억9700만원의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을 푼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고정금리 1%(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농업인은 최대 3000만원, 농업법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 중 하반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지원 대상자 21명을 확정했다.
강명관 농정기획팀 팀장은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은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금을 지원해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정시책에 부합하는 농업소득원을 발굴·육성하고 친환경농업 및 농촌관광분야를 활성화시켜 농가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도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 총 25명에게 6억8400만원을 지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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