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속도'..이달 용역 착수

임선우 2021. 9. 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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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속도를 낸다.

시는 이달 중 '청주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용역'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의 노선은 지난 2006년 전면 개편된 것"이라며 "2014년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도시공간 구조 변화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준공영제 체계를 반영하기 위해 새 노선 수립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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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민공청회 거쳐 2023년 상반기 결정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속도를 낸다.

시는 이달 중 '청주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용역'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역 기관은 ▲상당로·사직로 등 T자 노선 집중도 개선 ▲순환버스 도입 ▲환승 체계 강화 ▲비효율노선 통·폐합 등 노선 개편 방향을 도출하게 된다.

시는 주민공청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2023년 상반기에 새 노선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의 노선은 지난 2006년 전면 개편된 것"이라며 "2014년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도시공간 구조 변화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준공영제 체계를 반영하기 위해 새 노선 수립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청주에서는 청신운수, 동일운수, 청주교통, 우진교통, 동양교통, 한성운수 등 6개 운송업체가 시내버스 400대, 128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공영(마을) 버스는 50대, 43개 노선이다.

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전면 시행했다.

지자체가 버스 운송업체의 적정 수입을 보장해주는 대신, 노선 변경과 증차 권한 등을 행사하는 운영 방식이다.

이 제도 시행 후 2개 노선이 신설되고, 8개 노선이 변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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