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웅의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11월 첫 무대

윤종성 2021. 9. 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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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초연하는 고선웅 연출의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오는 29일 티켓오픈에 앞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100년간의 한국 대중가요로 펼쳐 보이는 '백만송이의 사랑'은 '백만송이 장미', '사의 찬미', '님과 함께', '아파트', '취중진담', '너의 의미' 등 시대별 대표 히트곡을 총망라 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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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초연
하남문화예술회관·군포문화예술회관
29일 오후 4시 티켓오픈..2만~5만원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오는 11월 초연하는 고선웅 연출의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오는 29일 티켓오픈에 앞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100년간의 한국 대중가요로 펼쳐 보이는 ‘백만송이의 사랑’은 ‘백만송이 장미’, ‘사의 찬미’, ‘님과 함께’, ‘아파트’, ‘취중진담’, ‘너의 의미’ 등 시대별 대표 히트곡을 총망라 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포스터 상단에 적힌 ‘100년의 힛트가요’는 각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히트곡들로 온 가족이 함께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세대화합의 장을 예고했다.

중앙에 배치된 턴테이블 이미지는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관객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명곡들로 꾸려진 주크박스 뮤지컬의 매력을 오롯이 전한다.

‘백만송이의 사랑’은 사랑의 언약만으로도 평생을 홀로 기다리던 옛 청춘들의 사랑부터 오늘날 ‘썸 타는’ 청춘들의 사랑까지 다양한 시대별 모습을 통해 지난 한국의 100년사와 한국가요 100년사를 되돌아본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를 조명함으로써 역사라는 큰 흐름 속에서 종종 지워지곤 했던 개개인의 흔적들과 목소리를 복원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이다.

의정부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 극공작소 마방진이 의기투합해 공동 제작했다.

창극,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고선웅을 필두로 이우미 작가, 김혜성 음악감독 등의 창작진이 참여했다.

총괄프로듀서는 고강민, 책임프로듀서는 강병원이 맡았다.

공연은 11월 5~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작으로 초연한 뒤 △19~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26~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공연한다.

공연 시간은 금요일 공연 오후 7시30분, 토요일 공연 오후 3시로 세 지역 모두 동일하다.

티켓오픈은 오는 29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관람료는 2만~5만원.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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