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의사 54명 '이재명 지지'.."공공보건의료 강화할 개혁가"

박준배 기자 2021. 9. 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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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의사들이 2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 의사들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가 확충되고 의료의 뿌리인 일차의료가 강화돼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 새로운 길을 위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볼 때 과감한 개혁을 추진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의구심이 들지 않는 유일한 후보인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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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의사 54명이 23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전남지역 의사들이 2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광주전남 의사 54명은 이날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보건의료 확충과 일차의료 강화를 위해 개혁가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와 함께 힘든 2년을 보내며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의료는 누구나 누려야 할 혜택이고 이를 위해 정부지출이 이뤄져야 하는 중요한 사회간접자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2004년 시민운동가로 성남시의료원 설립을 위해 노력하다 특수공무방해죄까지 뒤집어썼던 이재명 후보를 기억한다"며 "그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꿋꿋이 진행한 개혁을 지켜봐왔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는 공공의료원이 없는 광역도시 3곳 중 하나"라며 "광주시립의료원이 만들어질 곳은 정해졌지만 예비타당성 면제라는 산을 또 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 의사들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가 확충되고 의료의 뿌리인 일차의료가 강화돼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 새로운 길을 위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볼 때 과감한 개혁을 추진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의구심이 들지 않는 유일한 후보인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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