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UN 총회 의상 화제, 명품수트 아닌 국내 업사이클링 브랜드

박은해 2021. 9. 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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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제76차 유엔(UN) 총회에서 업사이클링 의상을 착용해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9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UN) 총회 특별행사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이 연단에 오를 때 입은 의상은 국내 브랜드의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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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76차 유엔(UN) 총회에서 업사이클링 의상을 착용해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9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UN) 총회 특별행사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 기후변화, 팬데믹 등을 언급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앞으로의 세상을 위해 직접 고민하고 노력하고 길을 찾고 있는 분들도 계신다. 우리가 주인공인 이야기의 페이지가 많이 남았는데 벌써 엔딩이 정해진 것처럼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미래 세대에게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자고 응원했다.

방탄소년단이 연단에 오를 때 입은 의상은 국내 브랜드의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해당 브랜드는 재고 의류와 친환경 원단을 사용해 새로운 컬렉션을 제안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이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고 환경 보호에 힘쓰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발매한 싱글 'Butter'(버터)로 올해 빌보드 '핫 100' 차트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 오는 9월 24일에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신곡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를 발매한다.

(사진=래코드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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