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치매안심센터 다음 달 증축 착수..하루 120명 수용 가능

조성민 2021. 9. 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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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치매 유병률 상승과 등록관리자 증가에 대응하고자 치매안심센터를 증축한다고 23일 밝혔다.

60세 이상 금산군민 치매 유병률은 2017년 8.9%, 2018년 9.2%, 2019년 9.3%, 2020년 9.5%로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치매 등록관리자도 2017년 1천163명에서 지난해 1천965명으로 69.0% 증가했다.

종일반 주간보호 서비스와 인지상태별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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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축하는 금산군 치매커뮤니티센터 조감도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치매 유병률 상승과 등록관리자 증가에 대응하고자 치매안심센터를 증축한다고 23일 밝혔다.

60세 이상 금산군민 치매 유병률은 2017년 8.9%, 2018년 9.2%, 2019년 9.3%, 2020년 9.5%로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치매 등록관리자도 2017년 1천163명에서 지난해 1천965명으로 69.0% 증가했다.

다음 달부터 증축에 나서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며, 15억7천200만원이 투입된다.

기존 센터는 지상 1층(419.38㎡) 규모에 검진실·프로그램실·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하루 30명을 수용할 수 있었는데, 증축 후에는 지상 2층(844.22㎡) 규모에 사랑방·준비실 등을 추가해 하루 수용 가능 인원이 120명으로 늘어난다.

종일반 주간보호 서비스와 인지상태별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경증 환자를 위한 기억키움학교를 상시 운영하고 인공지능 기반 로봇 인지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과학적인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가족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헤아림 치매가족교실 등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높아진 군민 요구에 발맞춰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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