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그룹홈 아동들에 비대면 심리 정서 프로그램 지원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1. 9. 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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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는 그룹홈 아동들에게 비대면 심리 정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심리 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보육 시설에 입소하기 전, 부모와 처한 환경으로 상처를 가진 아동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심리정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정서 및 행동 문제 위험군에 있는 아동의 문제행동이 75% 감소해 정상 범주로 개선되었으며, 전체 참여 아동의 문제행동이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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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는 그룹홈 아동들에게 비대면 심리 정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그룹홈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 67명을 대상으로 했다. 아동별 사전 및 사후 심리검사를 실시해 불안증이나 우울, 위축 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문제행동을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사전에 프로그램 안내문과 상담 키트를 각 가정에 전달해 비대면 미술 치료를 진행했다. 또 그룹홈 시설 선생님과 양육 상담도 진행해 양육자가 아동의 심리정서 상태를 이해하고 세심히 보살필 기회를 마련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심리 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보육 시설에 입소하기 전, 부모와 처한 환경으로 상처를 가진 아동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심리정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정서 및 행동 문제 위험군에 있는 아동의 문제행동이 75% 감소해 정상 범주로 개선되었으며, 전체 참여 아동의 문제행동이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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