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나자 확진자 폭발..충북 오전에만 30명 확진

엄기찬 기자 2021. 9. 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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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30명 추가됐다.

경로불명 감염과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경로불명 15명(증상발현 13명, 선제검사 2명),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동료 등의 접촉자 감염 12명, 타시도(안산, 평택, 용인) 확진자 접촉 3명이다.

특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가 두드러졌는데, 청주에서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은 9명이 확진되는 등 경로불명 확진자가 15명이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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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9명, 충주 5명, 진천 3명, 제천·옥천·증평 각 1명
경로불명에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까지..누적 5936명
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30명 추가됐다. 경로불명 감염과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30분까지 6개 시군에서 모두 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일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는 청주가 19명, 충주 5명, 진천 3명, 제천·옥천·증평 1명이다. 이 가운데 14명이 외국인이다.

경로불명 15명(증상발현 13명, 선제검사 2명),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동료 등의 접촉자 감염 12명, 타시도(안산, 평택, 용인) 확진자 접촉 3명이다.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돼 청주 필라테스학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외국인 감염 사례도 이어져 충주에서 인력회사 선제검사를 받은 2명을 비롯해 청주 7명, 충주·진천 각각 3명, 옥천 1명 등 14명의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가 두드러졌는데, 청주에서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은 9명이 확진되는 등 경로불명 확진자가 15명이나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명이 늘어 5936명이 됐다. 전날까지 74명이 숨졌고, 544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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