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하와이 유공자 서훈, 국외 거주 후손 찾기 노력으로 가능"

김아영 기자 2021. 9. 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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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문재인 대통령이 하와이에서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고 김노디 지사와 고 안정송 지사에게 훈장을 추서한 것과 관련,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독립유공자 훈장 미전수 명단과 현지 언어로 번역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안내 책자를 재외공관을 통해 꾸준히 배포했다"면서 "주호놀룰루 총영사관를 통해 하와이에 두 분의 독립유공자의 후손이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하고,독립유공자 훈장을 추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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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문재인 대통령이 하와이에서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고 김노디 지사와 고 안정송 지사에게 훈장을 추서한 것과 관련,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독립유공자 훈장 미전수 명단과 현지 언어로 번역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안내 책자를 재외공관을 통해 꾸준히 배포했다"면서 "주호놀룰루 총영사관를 통해 하와이에 두 분의 독립유공자의 후손이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하고,독립유공자 훈장을 추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립유공자의 사망·매장증명서, 수여자의 독립유공자와 혈연관계를 확인하는 관련 서류 등을 하나하나 확보함으로써 이번 훈장 추서식이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노디 애국지사와 안정송 애국지사는 하와이 이민세대로 이국땅에서 독립자금을 모금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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