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6일 트리플잼 2차 대회, 백신 접종으로 연기"

김은진 기자 입력 2021. 9. 23. 10:50 수정 2021. 9.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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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지난달 여자농구 3x3 트리플잼 1차 대회에서 첫 우승한 BNK썸 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WKBL 제공


2021 KB국민은행 3x3 Triple Jam(트리플잼) 2차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3일 “3대3 트리플잼 2차대회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사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비시즌 여자농구 이벤트인 트리플잼 대회에는 WKBL 소속 6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 8월 1차 대회를 마쳤고 26일 장충체육관에서 2차 대회를 예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6개 구단 중 일부 선수단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3일 이내에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WKBL은 “이상 반응 관찰과 휴식 등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대회에 나설 경우 선수단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대회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개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WKBL은 “연기된 이번 대회는 향후 일정을 검토한 뒤 개최 시기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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