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한일전만 16년, 日 세대교체 3번할 때 난 계속 코트 위"(라디오스타)

박수인 입력 2021. 9. 23.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구선수 김연경이 한일전만 16년 했다고 밝혔다.

16년 동안 한일전을 했다는 김연경은 "일본이 3번 정도 세대교체를 했는데, 저는 계속 코트 위에 있었다. 일본 선수들도 대단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한일전만 16년 했다고 밝혔다.

9월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케이 공자매' 특집으로 꾸며져 배구선수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6년 동안 한일전을 했다는 김연경은 "일본이 3번 정도 세대교체를 했는데, 저는 계속 코트 위에 있었다. 일본 선수들도 대단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일본 선수 중 30대 선수는 한 명 뿐이었다고.

안영미는 "여고괴담 같았겠다"며 '연경 괴담'이라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효진은 도쿄올림픽 한일전을 언급하며 "일본 선수들의 세대교체를 봐 왔지 않나. 사실 저희도 일본한테 질 때가 많았으니까 그 마음을 알겠더라. 경기 끝나고 지나가는데 에리카 선수가 벽을 잡고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 1, 2점 차이로 저희가 이겼으니까 졌으면 우리의 모습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겠더라"고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