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헤리티지 세계화, 문화재재단-국제문화교류진흥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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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의집'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세계화 등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진흥원은 전통문화의 국내·외 홍보 및 한국 문화의 국내외 가치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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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의집’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세계화 등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진흥원은 전통문화의 국내·외 홍보 및 한국 문화의 국내외 가치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주한 외국인 및 해외 초청 인사 대상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협업 ▷전통문화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확산을 위한 협력 ▷영상 콘텐츠, 공간, 문화상품 관련 인프라 보급 및 활용 등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진흥원이 운영하는 글로벌문화기획단 ‘아우르기’가 재단에서 운영하는 전통문화 복합공간 ‘한국의집’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
80여 명의 주한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아우르기 단원들은 총 5회에 걸쳐 숭채만두와 월과채 만드는 법을 배우고, 봉산탈춤 등 전통 무용 체험을 했다.
이밖에도 추석을 맞아 재단은 전통 명절 음식인 떡을 만들 수 있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과 함께하는 힐링복주머니’를 진흥원을 통해 주한 외국인들에게 지원하였다. 재단과 진흥원은 지속적인 한국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주한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 문화대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글로벌 역량과 자원 교류를 통해서 국제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한류 콘텐츠 공동 개발과 확산을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은 “국제 문화교류에 한국 전통 문화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며, 진흥원의 해외 네트워크와 한국문화재재단의 콘텐츠가 만나 한류 문화 확산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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