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올 추석연휴 지난해보다 교통사고 30% 감소

이유진 기자 2021. 9. 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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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추석연휴 기간 통행차량 수는 증가했으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추석연휴 기간 대비 통행량은 49만4000대에서 50만2000대로 약 8512대(1.7%) 증가했으나 교통사고는 127건에서 89건으로 38건(2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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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전경.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추석연휴 기간 통행차량 수는 증가했으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 동안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부산에서 112신고는 17.6%, 가정폭력신고는 19% 증가했으나 교통사고는 30%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추석연휴 기간 대비 통행량은 49만4000대에서 50만2000대로 약 8512대(1.7%) 증가했으나 교통사고는 127건에서 89건으로 38건(2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상자는 198명에서 102명으로 96명(48.4%) 줄었고 전년과 달리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경찰은 고위험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연휴기간 1일 평균 모범운전자 143명, 교통경찰 125명을 주요 사고 우려지역에 배치해 음주운전 79건, 이륜차 위반 372건을 단속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흥시설 860곳을 점검해 6개 업소 31명을 단속하기도 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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