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관왕' 눈앞에 둔 안산 "김우진과 호흡 전보다 잘 맞아"

안홍석 2021. 9. 23.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때보다 더 호흡이 잘 맞네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양궁 3관왕의 대업을 이룬 안산이 2021 세계선수권대회 다관왕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쿄올림픽 전에 열린 광주 아시안컵에서 김우진과 함께 혼성전 합을 맞춰본 바 있는 안산은 "지금은 그때보다 더 호흡이 잘 맞는다고 느껴져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과 김우진 [대한양궁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그때보다 더 호흡이 잘 맞네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양궁 3관왕의 대업을 이룬 안산이 2021 세계선수권대회 다관왕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산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사흘째 리커브 혼성 단체전(혼성전) 준결승에서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일본을 5-1로 물리쳤다.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와 함께 나선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도 안산은 승리를 맛봤다.

첫 세트를 내줬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슛오프까지 간 끝에 프랑스에 5-4로 이겼다.

대표팀의 '둘째 언니' 장민희의 슛오프 한 발이 승부를 갈랐다.

24일 혼성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단체전 결승에서 멕시코를 이기면 안산은 도쿄올림픽에 이어 2개 메이저 대회 연속으로 다관왕에 오른다.

안산은 경기 뒤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단체전에서 언니들이 잘 이끌어줘서 결승에 올라갈 수 있었다.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쿄올림픽 전에 열린 광주 아시안컵에서 김우진과 함께 혼성전 합을 맞춰본 바 있는 안산은 "지금은 그때보다 더 호흡이 잘 맞는다고 느껴져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단체전 금메달 2개 중 하나를 놓치더라도 개인전에서 다관왕에 도전할 기회가 남아있다.

안산은 "개인전은 욕심은 없지만 열심히 해서 운이 따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ahs@yna.co.kr

☞ 51세 김구라, 늦둥이 아빠 됐다…첫째와 23살 차이
☞ 20개월 영아 강간 살해범, 도주 중 심야 절도행각까지
☞ 살인사건 신고해놓고…노원구서 모자 숨진 채 발견
☞ 中과학자들, 박쥐에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계획 세우고…
☞ "경찰 간부가 근무시간 중 내연녀 집에" 신고…감찰 조사
☞ 여친 다툼에 흉기 들고 끼어든 40대 결국…
☞ '섹스앤더시티' 게이 친구역 윌리 가슨 57세로 사망
☞ 말 타고 가축 몰이하듯… 채찍 휘두르며 난민 향해 돌진
☞ 배우 서이숙 측, 가짜 사망뉴스에 "고소 준비 중"
☞ "험담하고 다녀서" 추석날 무차별 흉기 난동에 5명 사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