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멀티출루' TB, 사구 시비 속 토론토 잡고 3년 연속 PS 진출 확정

김영록 2021. 9. 23.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와일드카드 혈전 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잡고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탬파베이는 23일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전에서 7대1로 승리, 아메리칸리그(AL) 15개 팀 중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키어마이어는 지난 21일 토론토 전 도중 홈 경합 과정에서 알레한드로 커크가 떨어뜨린 전략 메모를 입수, 이를 소속팀에 전달해 논란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지만.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탬파베이 레이스가 와일드카드 혈전 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잡고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탬파베이는 23일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전에서 7대1로 승리, 아메리칸리그(AL) 15개 팀 중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94승59패의 탬파베이는 2년 연속 AL 동부지구 우승도 유력하다.

최지만(30)은 2볼넷 1득점으로 멀티 출루,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 출루다. 타율은 2할3푼7리(232타수 55안타)로 조금 낮아졌다.

1회말 1사 1루에서 첫 볼넷을 얻어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점수로 이어지진 못했다. 하지만 3회말 무사 1,2루에서 또한번 볼넷을 얻어냈고, 탬파베이는 3회에만 6점을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지만은 후속 타자 오스틴 메도우스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한편 이날 두 팀은 이른바 보복구로 인한 시비를 치렀다. 7-1로 앞선 8회 공격 도중 케빈 키어마이어의 등 한복판에 라이언 보루키의 공이 꽂힌 것. 노골적인 사구였다. 벤치클리어링은 이뤄졌지만, 양팀 선수들의 몸싸움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격하게 항의하는 워커 코치와 이를 말리는 몬토요 감독. UPI연합뉴스

키어마이어는 지난 21일 토론토 전 도중 홈 경합 과정에서 알레한드로 커크가 떨어뜨린 전략 메모를 입수, 이를 소속팀에 전달해 논란이 됐다. 탬파베이는 '카드를 돌려달라'는 토론토의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다음날 케빈 캐시 감독이 토론토 측을 찾아 공식 사과했지만, 불씨가 남아있었다.

때문에 보루키가 사구 명목으로 퇴장당하자 토론토 코칭스태프의 반발이 터져나왔다. 특히 피트 워커 투수코치가 격하게 분노했다. 워커 코치는 보루키와 함께 퇴장됐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생방송 중 성폭행범에게 범행 장면 재연 시켜..정신 나간 방송국
‘전현무♥’ 이혜성, 파격 시스루 ‘깜짝’→“가슴살 안 빠지게 스포츠브라 애용”
김성은 “母 사별 후 3년 전 재혼...새아버지와 10번도 못 만나 어색”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박하선 “휴대전화에 유서..제 재산 모르는 부모님 위해 써놨다”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