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농가 김종우씨,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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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효돈동에서 감귤 농사를 짓는 김종우씨가 농촌진흥청의 '2021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과수 분야)'으로 선정됐다.
23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종우 명인은 Δ피복재배 개선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 ΔIT활용 감귤 품질 관리 Δ농업정보의 교류 및 확산 Δ감귤박 재활용 방안 모색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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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 효돈동에서 감귤 농사를 짓는 김종우씨가 농촌진흥청의 '2021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과수 분야)'으로 선정됐다.
23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종우 명인은 Δ피복재배 개선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 ΔIT활용 감귤 품질 관리 Δ농업정보의 교류 및 확산 Δ감귤박 재활용 방안 모색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 명인은 피복 재배 방법을 개선해 경영비를 줄이고 반도체 칩이 내장된 RFID태그를 나무에 설치해 데이터에 근거한 정확한 관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명인은 현재 디지털 농업에 집중하고 있다.
병해충 발생 상황을 스스로 찾아내고 방제법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공동개발 중이며 생육 환경 자동관리를 위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실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식량·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분야별 각 1명의 농업기술인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농업기술 명인에 선정된 도민은 이번이 4번째다.
앞서 2009년 특작분야 이기승(제주시 조천읍), 2013년 식량작물분야 이규길(서귀포시 남원읍), 2019년 채소분야 김형신씨(제주시 애월읍)가 선정된 바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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