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와 닐리키나의 계약은 2년 380만 달러

이재승 2021. 9. 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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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알차게 백코트 전력을 다졌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프랭크 닐리키나(가드, 193cm, 91kg)와의 계약이 계약기간 2년 380만 달러라고 전했다.

 댈러스는 최근 닐리키나를 영입하며 백코트 전력을 공고히 했다.

즉, 댈러스의 의도에 따라 단년 계약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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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알차게 백코트 전력을 다졌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프랭크 닐리키나(가드, 193cm, 91kg)와의 계약이 계약기간 2년 380만 달러라고 전했다.
 

댈러스는 최근 닐리키나를 영입하며 백코트 전력을 공고히 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약조건이 알려지지 않았다. 계약 시기를 고려하면 최저연봉일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계약 마지막 해는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 들어가 있다. 즉, 댈러스의 의도에 따라 단년 계약이 될 수도 있다.
 

닐리키나는 NBA 진출 이후 줄곧 부진했다. 다른 신인급 선수처럼 활약하지 못했다. 뉴욕에서 기회를 잡을 여건이 많았으나 이를 살리지 못했다. 반대로 닐리키나의 잠재력을 뉴욕이 과대평가한 것일 수도 있다. 지난 시즌에는 33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경기당 9.8분을 소화하며 2.7점(.367 .479 .444)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시즌 후 그는 뉴욕과 재계약이 어려웠다. 뉴욕은 탐 티버도 감독 부임 이후 전열을 다졌고, 지난 시즌 중에 데릭 로즈를 데려오면서 백코트 전력을 공고히 했다. 이번 오프시즌에는 에반 포니에이까지 품으면서 주포인 줄리어스 랜들을 도울 가드 및 스윙맨 확보에 나섰다. 당연히 부진한 한 해를 보낸 닐리키나가 설 자리는 없었다.
 

그는 신인계약이 만료됐기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그러나 좀처럼 새로운 계약을 끌어내지 못했다. 이적시장 막판에 댈러스의 부름을 받으면서 가까스로 기회를 얻었다. 연간 190만 달러의 계약으로 이는 그가 신인계약 첫 해에 받은 연봉(350만 달러)보다 적다. 오는 시즌에 약 180만 달러를 받으며, 200만 달러가 이후 연봉으로 계산이 되어 있다.
 

이번에 댈러스의 부름을 받은 것은 그의 수비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가드치고는 큰 신장을 갖추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에 조쉬 리처드슨이 맡았던 역할을 맡을 만하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시간을 뛸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댈러스에는 다른 가드와 스윙맨이 두루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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