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추석 연휴 기간 119 신고 4308건 접수..평소보다 1.4배 증가

조민주 기자 2021. 9. 23.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울산지역 119 신고 접수 건수가 평소보다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울산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총 430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하루 평균 861건의 신고가 접수돼 평일 621건 대비 40% 증가한 것이다.

의료상담은 총 991건이 접수돼 연휴기간 하루 평균 198건을 처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추석 연휴 울산지역 119 신고 접수 건수가 평소보다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울산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총 430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하루 평균 861건의 신고가 접수돼 평일 621건 대비 40% 증가한 것이다.

날짜별로는 추석 전날인 20일에 906건(21%)이 접수돼 가장 많았고, 21일 905건(21%), 18일 859건(20%) 순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화재신고 111건, 구조신고 290건, 구급신고 696건 기타신고 3211건 등이다.

연휴 기간 중 의료상담 전화도 급증했다.

의료상담은 총 991건이 접수돼 연휴기간 하루 평균 198건을 처리했다. 이는 평일 82건 대비 약 2.4배 증가한 수치다.

의료상담 내용으로는 병원·약국 안내가 659건(66%)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의료지도 30%(296건), 질병상담 4%(36건)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