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함 믹타 외교장관회의..코로나·기후변화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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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가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제76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9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배출 기술, 양성평등 등 올해 중점 의제에 대한 믹타 차원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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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제76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9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배출 기술, 양성평등 등 올해 중점 의제에 대한 믹타 차원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5개국 외교장관들은 앞으로도 믹타 내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유엔 등 주요 다자 무대에서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앞으로 믹타 내 경험 공유와 정책 교류 등을 통해 협력을 증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믹타 외교·국방장관의 참석과 기여를 당부했다. 믹타는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13년 9월 출범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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