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팔도시장서 화재.. 점포 5개소 태워

화재 현장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수영구 수영팔도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부산소방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22일 밤 11시 11분쯤 수영구 수영팔도시장 내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본부와 경찰은 신속한 방화 작업을 통해 다음날 0시 11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사고로 시장 내 음식점 세곳과 수산식품점, 생활용품점 등 점포 5개소가 불에 탔다. 재산 피해는 소방당국 추산 3000여 만원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주변상가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하 합동감식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