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대학혁신사업 2차년도 연차평가 최고 A등급 획득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혁신사업 2차 년도 연차평가 및 3개년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원광대는 지난해 1차 년도 연차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게 됐다.

원광대는 교육과정·방법과 학생 진로, 산학연계 교육 등을 혁신하며 최고 등급을 이끌었다.

사업을 수행하는 원광대 대학혁신사업단은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해 지역산업 및 사회수요를 반영한 역량기반 교육을 통한 창의융합형 미래세대 양성에 집중해 왔다.

특히 사업단에서 시행한 코로나블루 극복 마음치유 체험활동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받음에 따라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고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광대는 3차 년도(2021년) 대학혁신사업단 사업비로 약 45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2022~2024년)간 정부 재정지원도 받게 됐다.

박맹수 총장은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원광대가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자리하기 위한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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