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대장동 의혹, 법과 원칙 따라 신속 규명해야"

강희경 입력 2021. 9.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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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규명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법무부 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당사자인 이 지사도 수사에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며 진상을 밝혀 달라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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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규명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법무부 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당사자인 이 지사도 수사에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며 진상을 밝혀 달라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자금 흐름을 수사하고 있고 서울중앙지검에 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이 접수됐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고발 사주' 의혹을 계기로 불거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 폐지 논란과 관련해서는 존폐 문제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라며, 폐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고 국정감사 즈음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과 공수처의 역할 분담 문제에 대해서는 특별히 잡음이 있다고 보이진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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