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IDEA 디자인상 자동차-운송 부문' 금상

강희수 입력 2021. 9.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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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2021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 '45'는 이미 지난해 'IDEA 디자인상'에서도 자동차-운송 부문 동상(Bronze)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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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OSEN=강희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2021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또한 ‘현대 블루링크 앱(Hyundai Bluelink App)’과 ‘카퍼 디자인 테마(Copper Design Theme)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디지털 상호작용(Digital Interaction)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아이오닉 5’가 받은 금상은 이 부문 최고상이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가 디자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 ‘IDEA 디자인상’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쳐준다.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 ‘45’는 이미 지난해 ‘IDEA 디자인상’에서도 자동차-운송 부문 동상(Bronze)를 받았다.

‘아이오닉 5’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핵심 디자인 언어로 사용됐다. 

현대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한 현대 디자인의 45년 간의 여정을 돌아보았다”며 “아이오닉 5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이오닉 5의 IDEA 수상은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남양연구소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이 합해진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 블루링크 앱.

자동차와 사용자 간의 최고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현대 블루링크 앱’은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파이널리스트 수상 외에도 ‘2021 iF 디자인상(iF Design Award)’과 ‘2021 레드 닷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도 본상(Winner)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상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동 중 차량 안에서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카퍼 디자인 테마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올해초 ‘2021 iF 디자인상’ 본상(Winner)에 이어 ‘2021 IDEA 디자인상’ 파이널리스트를 연속 수상했다. 

1980년부터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상’은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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