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美넷플릭스 1위, 정호연 인스타그램 팔로워 170만 돌파

[뉴스엔 이해정 기자]

'오징어 게임' 인기 열풍이 계속되면서 극중 새벽 역을 맡은 정호연을 향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 17일 공개 직후 한국 넷플릭스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한국 드라마 최초 미국 넷플릭스 1위에 오르면서 경이로운 기록을 썼다. 지난 21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미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베트남,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싱가포르 등 22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정호연은 극중 가족을 위해 큰돈이 필요한 새터민 새벽 역으로 출연한다. 정호연은 신인답지 않은 출중한 연기력과 신선한 캐릭터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정호연이 국내외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남기게 되면서 그의 인스타그램도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3일 오전 10시 기준 170만 명으로, 기존 40만 명에서 4배 이상 뛰었다.

정호연의 인스타그램에는 '오징어 게임'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비롯해 다양한 일상 사진이 게재돼 있으며 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 각국 언어로 적힌 팬들의 댓글도 찾아볼 수 있다.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으로 글로벌 무대 경쟁력을 확인한 정호연이 앞으로 어떤 연기 활동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정호연 SNS)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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