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통화앱 비토, '통화 전 미리보기' 기능 선보인다

정다은 기자 2021. 9. 23.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화 애플리케이션(앱) 비토(VITO)를 운영중인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전화 수신 시 상대방과의 기존 통화 내용을 사전에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연락처 저장 여부와 관계없이, 전화가 왔을 때 상대방과의 기존 통화 이력 및 문자 변환 내역을 사전에 빠르게 확인 후 통화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통화 애플리케이션(앱) 비토(VITO)를 운영중인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전화 수신 시 상대방과의 기존 통화 내용을 사전에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연락처 저장 여부와 관계없이, 전화가 왔을 때 상대방과의 기존 통화 이력 및 문자 변환 내역을 사전에 빠르게 확인 후 통화할 수 있다. 전화 업무가 많은 영업직이나 판매직, 상담직들에게 특히 유용할 전망이다.

기존에는 미리 연락처를 등록해 놓지 않는 한 전화가 올 경우 전화번호 숫자만 떠 상대방이 누군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번호를 미리 저장해 놨더라도 이름, 기본 연락처 등 단편적인 정보만 화면에 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비토 앱 업데이트 이후 뜨는 팝업창에서 ‘통화 전 미리보기 사용’ 활성화 버튼을 클릭 후, 비토 앱을 기본 발신번호 표시 앱으로 지정하면 된다. 또는 비토 앱 내 설정 탭에서 ‘통화 전 미리보기’ 메뉴를 통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앞으로도 일상적인 전화는 물론 업무상 연락처 관리 및 통화 기록 관리 등에서 오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