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추석 연휴 112신고 증가..가정폭력·교통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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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9월 18∼22일) 울산 지역 112 신고는 지난해보다 다소 늘었으나 주요 범죄와 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경찰청은 이 기간 112 신고를 5천506건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4일)보다 7.5% 증가한 것이다.
또 교통량이 늘어나는 연휴 전일부터 6일간 교통사고 45건이 발생해 지난해보다 19.6% 줄었고 사망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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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추석 연휴 기간(9월 18∼22일) 울산 지역 112 신고는 지난해보다 다소 늘었으나 주요 범죄와 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경찰청은 이 기간 112 신고를 5천506건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4일)보다 7.5% 증가한 것이다.
다만, 중요 범죄 신고는 165건으로 14.5% 줄었다.
특히 가정폭력은 100건으로 15.2%, 데이트폭력은 7건으로 65% 각각 감소했다.
또 교통량이 늘어나는 연휴 전일부터 6일간 교통사고 45건이 발생해 지난해보다 19.6% 줄었고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음주운전은 총 36건 단속했다.
경찰은 고속도로 진출입로, 신복로터리, 국도 7·24호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했고 주요 지점에서 주야 불문 상시 음주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
또, 다세대 밀집 지역 등에 빈집털이 예방 등 순찰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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