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VR 3D 인테리어 서비스' 출시..맞춤형 공간 컨설팅

이준희 2021. 9. 23.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가 가상현실(VR)기술을 이용해 실제 우리 집과 같은 구조의 가상 공간에 가구를 배치하고 3차원(3D) 시뮬레이션으로 공간 연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VR 3D인테리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VR 3D인테리어 서비스는 현재 까사미아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신세계까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커뮤니티 플랫폼 '굳닷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까사가 VR 3D 인테리어 서비스를 출시한다.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가 가상현실(VR)기술을 이용해 실제 우리 집과 같은 구조의 가상 공간에 가구를 배치하고 3차원(3D) 시뮬레이션으로 공간 연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VR 3D인테리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까사가 신규 개발한 VR프로그램은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모두 충족하는 고객 맞춤 공간 컨설팅 서비스다. 전문가의 밀착 상담을 통해 각각 다른 거주 공간과 세분화된 취향을 가진 고객이 수월하게 가구를 고를 수 있게 도와주고,실제 가구를 받았을 때 만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특히 한 번에 개개인의 주거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을 고르고 견적서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까지 높였다.

VR 3D인테리어 서비스는 집과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구상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써 신혼부부와 같이 새로운 집에 입주하는 고객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약 9만 개 실제 아파트 도면을 제공하고, 신규 도면 제작도 가능해 실제 거주할 집의 구조를 바탕으로 한 도면에 바로 원하는 가구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800개 이상의 까사미아 가구·소품을 사실적인 3D 모델링으로 구현해 직접 보는 것과 같은 질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3D 조감도는 물론 고객의 키에 따라 눈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1인칭 모드 등 다양한 시점의 뷰를 제공하고, 내 집에 맞는 벽지와 바닥재 등의 다양한 옵션이 적용됐다.

VR 3D인테리어 서비스는 현재 까사미아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신세계까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커뮤니티 플랫폼 '굳닷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매장 방문 시 거주 공간과 가구 구성, 취향에 따른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회원도 셀프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추후 선보일 예정인 증강현실(AR)서비스는 굳닷컴 앱 전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실제 장소에 가상으로 가구를 배치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배치하고자 하는 공간에 카메라를 비추면 제품이 실제 비율에 맞게 조절돼 공간에서 연출된 상태를 임의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제품 구매 전 가구가 집안의 분위기와 어울리는지, 크기가 배치하려는 공간에 맞는지 확인 가능하다.

신세계까사는 내년 상반기 VR쇼룸도 출시해 토털 홈퍼니싱 브랜드의 입지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초개인화 시대를 맞아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VR서비스를 선보였다”면서 “편안하고 편리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까사는 신세계그룹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그룹 일원으로 결속력을 높이고자 사명을 '까사미아'에서 '신세계까사'로 변경했다. 브랜드명은 그대로 '까사미아'를 유지한다.

신세계까사가 VR 3D 인테리어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