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끝나고 신규 확진 1716명..업무 복귀 전 진단검사 받아야

김양균 기자 2021. 9. 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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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1천716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증상 감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국민들에게 선제적 진단검사 참여를 당부했다.

방대본은 추석 기간 동안 가족 및 지인모임 등으로 자신도 모르게 무증상 감염으로 인해 지역 내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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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동안 모임 통해 무증상 감염 가능성 높아..무증상도 검사 받아야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23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1천716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증상 감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국민들에게 선제적 진단검사 참여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지역사회 환자는 1천698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2만7천43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줄어 31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천427명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0.83%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잦은 모임으로 무증상 감염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업무 복귀 전 진단검사에 참여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사진은 오송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사진=김양균 기자)

방대본은 추석 기간 동안 가족 및 지인모임 등으로 자신도 모르게 무증상 감염으로 인해 지역 내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때문에 귀경 후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업무 복귀 전 재택 근무·재량 휴업 등을 통해, 이동량이 분산될 수 있도록 각 기업 및 학교 등에 요청했다. 의심 증상 발생 시 등교, 출근을 하지 말고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전국에 203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돼 있다.

관련해 지난 일주일 동안 날짜별 환자 수는 ▲17일 2천8명 ▲18일 2천87명 ▲19일 1천909명 ▲20일 1천604명 ▲21일 1천729명 ▲22일 1천720명 ▲23일 1천716명 등이다. 주간누계는 1만2천773명으로 집계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2천699명(해외유입 1만4천257명)이다.

전날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국민들은 출근 전이나 추석연휴에서 복귀한 직후 이상 증세 발생 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기준 2만7천400명이 1차 접종에 참여해 누적 총 1차 접종자 수는 3천657만105명으로 집계됐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71.2%다. 또 접종완료자는 총 2천220만4천741명으로, 접종완료율은 43.2%로 나타났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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