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퀴즈 #로맨스소설 #술..박정민X임윤아 '기적', 웃음 빵터진 순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9. 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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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 임윤아 주연의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이 빵 터지는 장면들로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모으고 있다.

준경(박정민)은 청와대에 아무리 편지를 보내도 답장이 오지 않자 장학 퀴즈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다.

준경의 숨겨둔 소설을 바로 찾아낸 보경의 현실 남매 케미는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준경이 아버지 태윤(이성민)에게 처음으로 술을 배우는 장면도 많은 관객들이 명장면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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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박정민, 임윤아 주연의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이 빵 터지는 장면들로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모으고 있다.

◆명장면 하나, 준경 라희의 유쾌한 장학퀴즈

준경(박정민)은 청와대에 아무리 편지를 보내도 답장이 오지 않자 장학 퀴즈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다. 라희(임윤아)는 그런 그를 돕기 위해 함께 예행연습에 나선다. 진지한 표정으로 상식 퀴즈를 내는 라희와 줄줄이 오답만 내놓는 준경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수학 문제만큼은 손쉽게 풀어내는 준경의 천재적인 면모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명장면 둘, 준경의 로맨스 소설

보경(이수경)이 준경의 로맨스 소설을 찾아내는 장면도 빼놓을 수 없다. 어두운 방 안에서 혼자 로맨스 소설을 읽던 준경은 누나 보경의 등장에 깜짝 놀라 허둥지둥한다. 준경의 숨겨둔 소설을 바로 찾아낸 보경의 현실 남매 케미는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명장면 셋, 준경 술을 배우다

준경이 아버지 태윤(이성민)에게 처음으로 술을 배우는 장면도 많은 관객들이 명장면으로 꼽았다. 어른과 술을 마실 땐 잔을 돌리라는 태윤의 말에 손에 쥔 잔을 빙글빙글 돌리는 준경의 허당미가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 준경을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태윤의 모습 또한 코믹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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