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시장 폐기물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

고현실 2021. 9. 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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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다음 달 초부터 가락시장의 폐기물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송파구는 관련 조례에 따라 가락시장에 일반 사업용보다 비싼 종량제봉투를 판매해왔다.

그러나 가락시장의 배출물 무게가 점차 줄고,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점을 고려해 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해 가격 인하에 나섰다.

송파구는 가격 인하로 연 8천만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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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가락시장 [연합뉴스 사진 자료]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다음 달 초부터 가락시장의 폐기물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송파구는 관련 조례에 따라 가락시장에 일반 사업용보다 비싼 종량제봉투를 판매해왔다. 배출물의 무게가 여타 사업장보다 무거운 점을 반영한 조치였다.

그러나 가락시장의 배출물 무게가 점차 줄고,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점을 고려해 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해 가격 인하에 나섰다.

이에 따라 내달 초부터 봉투 용량에 따라 1매당 20∼300원씩 인하된다.

송파구는 가격 인하로 연 8천만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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