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어머니가 한 부탁 "나 죽기 전엔 스포르팅에서 뛰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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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어머니가 호날두에게 스포르팅 리스본 이적을 간절하게 부탁한 사실이 알려졌다.
7만 5,000명의 관중이 호날두의 이름을 부르는데 감동적이었다"면서 "하지만 나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호날두는 이미 스포르팅리스본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르팅리스본은 호날두가 프로생활을 시작한 팀이다. 호날두는 스포르팅리스본의 팬이라는 사실을 공공연하게 밝혀왔고, 호날두의 어머니도 최근까지 SNS에 호날두의 이름이 새겨진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상을 거리낌 없이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스포르팅리스본 경기를 즐겨본다"던 호날두의 어머니는 "나는 호날두에게 '내가 죽기 전에 네가 스포르팅리스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지켜보자'라고 답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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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어머니가 호날두에게 스포르팅 리스본 이적을 간절하게 부탁한 사실이 알려졌다.
호날두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를 떠나 친정팀 맨유로 이적했다. 호날두의 맨유 복귀는 이번 여름 내내 축구계 큰 화두였다. 맨유 복귀설이 수차례 수면 위로 떠오르긴 했지만, 실제로 호날두의 맨유 복귀가 이뤄질 거라고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큰 기대를 받으며 맨유에 합류한 호날두는 리그 2경기에 선발 출전해 3골을 터뜨리며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의 어머니는 호날두가 완벽한 맨유 복귀전을 치른 데다, 맨유로 이적한 뒤 행복 축구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현 상황에 100% 만족하지 않고 있다. 'ESPN'은 22일(이하 현지시간) "호날두의 어머니는 호날두가 자신이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팀 스포르팅리스본에서 뛰어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어머니는 22일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처음 맨체스터시티 이적설이 등장했을 때, 호날두는 나에게 '엄마, 나는 맨유에 갈 거니까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 걱정하지말라"고 하더라. 호날두는 맨유 복귀에 행복해했고, 나도 그런 모습을 보며 기뻤다. 7만 5,000명의 관중이 호날두의 이름을 부르는데 감동적이었다"면서 "하지만 나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호날두는 이미 스포르팅리스본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르팅리스본은 호날두가 프로생활을 시작한 팀이다. 호날두는 스포르팅리스본의 팬이라는 사실을 공공연하게 밝혀왔고, 호날두의 어머니도 최근까지 SNS에 호날두의 이름이 새겨진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상을 거리낌 없이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스포르팅리스본 경기를 즐겨본다"던 호날두의 어머니는 "나는 호날두에게 '내가 죽기 전에 네가 스포르팅리스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지켜보자'라고 답하더라. 만약 호날두가 이뤄주지 못한다면, 손자 호날두 주니어가 이뤄줄 거라고 기대한다. 호날두 주니어는 그 시절 호날두보다 실력이 더 뛰어나다"라며 아들 또는 손자가 스포르팅리스본에서 뛰는 모습을 보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사진= 호날두 어머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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