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시청률] '뽕숭아학당' 이가령, 임영웅과 파격 키스신 "최고 10.2%"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9. 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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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 임영웅이 이가령과 키스신을 선보였다.

특히 임영웅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 그윽한 눈빛으로 이가령을 바라보는가 하면 무뚝뚝한 목소리로 "애기야 가자"를 외치는 츤데레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지만, 이가령과 키스신을 찍게 되자 적극적인 상체와 달리 주저하는 하체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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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 임영웅이 이가령과 키스신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67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7%,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2%까지 치솟으며 수요일 예능의 독보적인 왕좌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 멤버들과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종남-전수경-전노민-이민영-임혜영-부배-이가령이 함께한 ‘제1회 뽕상예술대상’ 개최에 이어, TOP6 멤버 간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진 ‘뽕심동체’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TOP6와 ‘결사곡’ 팀은 멋들어진 슈트를 차려입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제1회 뽕상예술대상’에 참석했다. 가장 먼저 임영웅과 이가령, 전노민이 힘을 합친 ‘파리의 연인 2021’ 팀이 도착했고, 전노민은 “임영웅이 피아노를 치며 이가령을 바라보는 눈빛에 모든 여성들이 다 넘어갈 것 같다”고 자신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영탁-김희재-전수경-부배가 뭉친 ‘타짜 2021’ 팀이 여유롭게 등장했다. 김희재는 “한마디로 저는 카멜레온”이라는 자화자찬으로 웃음을 유발했고, 영탁은 “베스트 커플상을 노린다”라며 부배와의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끝으로 ‘순풍산부인과 2021’ 멤버인 장민호-이찬원-정동원-이종남-이민영-임혜영이 나섰고 이종남은 장민호와 이찬원, 정동원에게 “묵직하게 잘해냈다”라며 극찬을 마지않아 뿌듯한 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정동원의 오프닝 축하 무대인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로 본격적인 ‘제1회 뽕상예술대상’ 시상식의 막이 올랐다. 첫 번째 상영작인 ‘파리의 연인 2021’에서 임영웅과 이가령은 꼼꼼히 동선을 체크하고 대사를 맞추며 열정을 드러냈던 터. 특히 임영웅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 그윽한 눈빛으로 이가령을 바라보는가 하면 무뚝뚝한 목소리로 “애기야 가자”를 외치는 츤데레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지만, 이가령과 키스신을 찍게 되자 적극적인 상체와 달리 주저하는 하체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작 “표정 연기를 한다고 했는데 표정이 하나도 없다”는 아쉬운 자평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뽕숭아학당: 인생 학교’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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