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도전' 고진영 "3라운드 대회? 더 공격적으로"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입력 2021. 9. 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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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6)이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지난 주 우승하고, 텍사스에서 차로 이동했다. 오늘(22일) 프로암 경기를 했고, 프로암을 하면서 지난 주 샷감을 이어서 어떤 연습을 해야하는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대회 전까지 하루 정도 시간이 남아서 대회 전까지 계획을 잘 짜서 연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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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연합뉴스

고진영(26)이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번 대호는 3라운드로 진행된다.

고진영은 지난 6월28일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넬리 코다(미국)에게 내줬다. 2019년 7월부터 지켜온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준 뒤 곧바로 VOA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뒤 국내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지난 주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다시 우승했다. 세계랭킹 1위에서 내려온 뒤 출전한 3개 대회에서 2회 우승했다.

세계랭킹 1위 코다와 랭킹 포인트 격차도 1.7점까지 좁혔다. 이번 대회에 코다가 나서지 않는 만큼 격차를 더 좁힐 수 있는 기회다.

고진영은 "지난 주 우승하고, 텍사스에서 차로 이동했다. 오늘(22일) 프로암 경기를 했고, 프로암을 하면서 지난 주 샷감을 이어서 어떤 연습을 해야하는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대회 전까지 하루 정도 시간이 남아서 대회 전까지 계획을 잘 짜서 연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3라운드로 진행된다. 기존 4라운드 대회와 전략이 다를 수밖에 없다.

고진영은 "아무래도 사흘 대회와 나흘 대회는 경기 운영 계획 자체가 달라지는 것 같다. 특히 이 코스는 비가 많이 와서 젖어있다. 그린이 부드럽기 때문에 웨지샷을 할 때 걸리는 스핀량이 많다. 백스핀을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흘 대회이다 보니 선수들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한다. 나도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 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아칸소 챔피언십은 2007년 초대 대회(우천으로 인한 대회 축소로 공식 대회로 기록되지 못함) 이후 한국 선수들에게는 약속의 땅이었다. 2008년 이선화(35)를 시작으로 2009년 신지애(33), 2013년 박인비(33), 2015년 최나연(34), 2017년 유소연(31), 2019년 박성현(28)까지 6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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