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한글날 앞두고 안성탕면 한글로 쓴 한정판 내놔..누구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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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10월9일 575주년 한글날을 앞두고 브랜드명 안성탕면(安城湯麵)을 한글로 쓴 제품을 한정기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 글씨는 가수 장기하씨가 직접 쓴 손글씨로 제작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라면 봉지에는 한글 손글씨 '안성탕면' 위에 '가수 장기하가 직접 써준'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농심은 로고 부분이 비어있는 안성탕면 제품 이미지를 자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한글로 '안성탕면' 글씨를 써 꾸밀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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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농심이 10월9일 575주년 한글날을 앞두고 브랜드명 안성탕면(安城湯麵)을 한글로 쓴 제품을 한정기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 글씨는 가수 장기하씨가 직접 쓴 손글씨로 제작됐다. 장기하씨는 한글로만 곡을 쓰고, 한글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데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하씨는 자신의 산문집에서 안성탕면을 '인생 최고의 라면'으로 꼽을만큼 안성탕면에 애착이 커서 이 작업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라면 봉지에는 한글 손글씨 '안성탕면' 위에 '가수 장기하가 직접 써준'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농심은 안성탕면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심은 로고 부분이 비어있는 안성탕면 제품 이미지를 자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한글로 ‘안성탕면’ 글씨를 써 꾸밀 수 있게 했다. 한글로 적은 안성탕면 이미지를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농심은 추첨을 통해 안성탕면이 한글로 인쇄된 의류와 농심 럭키박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글날의 특별한 의미를 나누기 위해 안성탕면 한정판을 출시하게 됐다. 안성탕면과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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