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성문학상 특별상에 이원로 전 인제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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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유성문학상 특별상 수상자로 이원로 전 인제대 총장이 선정됐다고 23일 포엠포엠 출판사가 밝혔다.
경기도 양평 출신인 이 전 총장은 60년 넘게 세계적인 심장내과 전문의로 일선을 누볐고, 일산백병원 원장과 인제대학교 총장을 지내며 의료 행정가와 교육자로도 활동했다.
한유성문학상은 송파산대놀이와 송파다리밟기 복원을 주도한 인간문화재 49호 한유성의 예술혼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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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제5회 한유성문학상 특별상 수상자로 이원로 전 인제대 총장이 선정됐다고 23일 포엠포엠 출판사가 밝혔다.
경기도 양평 출신인 이 전 총장은 60년 넘게 세계적인 심장내과 전문의로 일선을 누볐고, 일산백병원 원장과 인제대학교 총장을 지내며 의료 행정가와 교육자로도 활동했다. 서울대 의예과 재학 시절부터 시를 쓰기 시작, 1989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시집 38권과 시선집 10권을 펴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제10회 콘서트포엠포엠 행사와 함께 열린다. 한유성문학상은 송파산대놀이와 송파다리밟기 복원을 주도한 인간문화재 49호 한유성의 예술혼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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