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초연 20주년 버전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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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한 이후 23개국에서 9개 언어로 공연한 작품으로, '대성당의 시대', '아름답다', '보헤미안', '살리라' 등 강렬한 넘버와 독창적이고 격정적인 안무가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2018년 프랑스 초연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버전으로, 지난해 내한공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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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인 콰지모도와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이룰 수 없는 사랑과 욕망에 휩싸인 사제 프롤로의 뒤틀린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한 이후 23개국에서 9개 언어로 공연한 작품으로, '대성당의 시대', '아름답다', '보헤미안', '살리라' 등 강렬한 넘버와 독창적이고 격정적인 안무가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2018년 프랑스 초연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버전으로, 지난해 내한공연해 화제를 모았다. 100㎏이 넘는 대형 종들을 비롯한 30t 이상의 거대하고 웅장한 무대 세트, 전율을 일으키는 음악,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배우들의 연기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23일 오후 4시에 티켓을 오픈하며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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