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감염병 관리 워킹그룹 리포트 발간..UN 브로드밴드위원회서 발표

박정양 기자 2021. 9. 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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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감염병 관리를 위한 ICT 및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 제목의 감염병 관리 워킹그룹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리포트를 통해 감염병 관리 워킹그룹이 분석한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14개나라의 코로나19 대응 전략과 ICT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감염병에 대처할 수 있도록 ICT 기반을 둔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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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KT는 '감염병 관리를 위한 ICT 및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 제목의 감염병 관리 워킹그룹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제연합(UN) 브로드밴드위원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리포트 내용을 발표했다.

보고서 주요 내용은 Δ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 및 우수사례 Δ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얻은 가치 있는 교훈 Δ향후 발생 가능한 팬데믹(감염병 최고 경고등급) 극복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제언 사항 등이다.

브로드밴드위원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UN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공동 주관하고 UN이 지원해 2010년 출범한 비상설 국제기구로 우리나라에서는 구현모 대표가 유일한 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구 대표가 의장을 맡고 있는 '감염병 관리 워킹그룹'에는 르완다 폴 카가메 대통령, 화웨이,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 등을 포함해 총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KT는 리포트를 통해 감염병 관리 워킹그룹이 분석한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14개나라의 코로나19 대응 전략과 ICT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감염병에 대처할 수 있도록 ICT 기반을 둔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리포트는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들의 최종 의견수렴 후 10월중 브로드밴드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KT 구현모 대표는 "감염병 관리를 위한 ICT 활용이 적시에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관련 데이터와 네트워크의 규제를 유연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며 "데이터 공유와 국가간 정책조율을 위한 글로벌 민관협동 감염병 대응 관리방식을 준비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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