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경영인]중고 명품 브랜드 전문몰 '클래시클로젯'

박준호 입력 2021. 9. 23. 09:25 수정 2021. 9. 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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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클로젯은 국내외 명품 및 고급 브랜드의 중고 의류와 가방, 스카프, 액세서리를 전문으로 선보이는 쇼핑몰이다.

김민주 클래시클로젯 대표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했을 때 그 돈보다 높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쇼핑몰을 만들고 싶다"면서 "이를 위해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 구입하는 물건과 비슷한 품질의 고급 브랜드 상품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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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클래시클로젯 대표

클래시클로젯은 국내외 명품 및 고급 브랜드의 중고 의류와 가방, 스카프, 액세서리를 전문으로 선보이는 쇼핑몰이다. 샤넬, 에르메스, 버버리, 막스마라, 산드로와 같은 유명 해외 브랜드부터 타임, 마인, 구호, 손정완 등 국내 브랜드까지 폭넓게 취급하며 다양한 중고 제품을 판매한다.

김민주 클래시클로젯 대표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했을 때 그 돈보다 높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쇼핑몰을 만들고 싶다”면서 “이를 위해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 구입하는 물건과 비슷한 품질의 고급 브랜드 상품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품에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 작은 오염이나 스크래치가 있는 경우에는 정확하게 기재하고 가격을 낮춰 고객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명품의 경우 한국 명품 감정원과 제휴해 정품 감정서를 받은 제품들만을 판매,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가고 있다.

특히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클래시클로젯은 지난해 8월 서울시 종로구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예약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직접 보고 입어볼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 고객 소통 창구 확대와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클래시클로젯 쇼핑몰 메인홈페이지.

현재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클래시클로젯이지만 쇼핑몰 운영 초기에는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과 홍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김 대표는 창업 전 일반 회사를 다니며 쌓아온 기획업무 경험과 지금의 클래시클로젯 모태인 온라인 쇼핑몰 엠제이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품을 팔며 안정적인 제품 공급 도매처를 확보했다. 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정보교류와 소통 확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또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중포장을 기본으로 하고 작은 사은품을 제공해 고객이 제품을 받았을 때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쇼핑 환경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 작업을 준비 중이다.

김민주 대표는 “자사 오프라인 매장 구축과 고객님 옷을 대신 판매해 주는 위탁 판매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클래시클로젯을 미국 온라인 중고의류 유통업체인 스레드업이나 중고 명품 판매업체 더 리얼리얼과 같은 업체로 키워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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