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부상' 디그롬·신더가드, 시즌 내 복귀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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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를 대표하는 두 파이어볼러 제이콥 디그롬과 노아 신더가드의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3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뒤 1년 넘게 재활에 매달린 신더가드는 디그롬보다 먼저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메츠가 장기간 팔꿈치 부상 중인 디그롬과 신더가드를 시즌 내 무리해서 복귀시킬 결정적 이유는 없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시즌 종료를 앞두고 부활을 원하며 복귀를 밀어붙였다"며 선수들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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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뉴욕 메츠를 대표하는 두 파이어볼러 제이콥 디그롬과 노아 신더가드의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디그롬은 최근 펜웨이 파크에서 짧은 불펜 세션을 소화했다. 7월 이후 처음이다.
올 시즌 압도적인 피칭을 뽐내다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개점휴업 중인 디그롬은 시즌 내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디그롬은 올 시즌 다시 투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모든 일이 잘 진행된다면 가능하다. 나는 지금 기분이 좋다"며 복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디그롬은 부상 이탈 전까지 역사적인 시즌을 만들고 있었다. 92이닝을 소화하며 7승2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100마일을 넘나드는 강속구를 앞세워 탈삼진도 146개를 솎아냈다.
페이스를 유지했다면 사이영상 수상까지도 유력했지만 부상에 발목잡혔다. 시즌 막바지에 이르렀으나, 유종의 미를 노린다.
지난해 3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뒤 1년 넘게 재활에 매달린 신더가드는 디그롬보다 먼저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메츠 구단은 "신더가드가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한 뒤 몸에 이상이 없다면 다음주 중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신더가드는 6월 복귀를 희망했지만 팔꿈치 통증이 도지면서 재활이 중단됐다.
다시 3개월이 지났고 이젠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다. 신더가드는 팔꿈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남은 시즌 패스트볼과 체인지업만 던질 예정이다.
MLB.com은 "메츠가 장기간 팔꿈치 부상 중인 디그롬과 신더가드를 시즌 내 무리해서 복귀시킬 결정적 이유는 없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시즌 종료를 앞두고 부활을 원하며 복귀를 밀어붙였다"며 선수들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루이스 로하스 메츠 감독은 "선수들이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여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흐름을 탄다면 두 투수는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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