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후 2거래일 맞은 현대중공업 주가 4%대 급락

박우인 기자 2021. 9. 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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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329180)이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열린 장에서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4분 기준 현대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000원(4.48%) 내린 10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 현대중공업은 공모가 대비 85.83%(5만1500원) 상승한 11만1500원에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은 외국 기관투자자의 매도 수요 때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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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오는 21~2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1'에 참가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가스선의 축소모델을 전시하고 자체 개발한 친환경 선박 기술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중공업그룹이 개발 중인 액화수소운반선의 개념도./연합뉴스
[서울경제]

현대중공업(329180)이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열린 장에서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4분 기준 현대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000원(4.48%) 내린 10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 현대중공업은 공모가 대비 85.83%(5만1500원) 상승한 11만1500원에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은 외국 기관투자자의 매도 수요 때문으로 추정된다. 실제 상장 첫날 외국기관의 물량 폭탄에 주가가 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바 있다. 외국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외국기관 배정 물량의 1.2%에 불과하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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