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근황, 홀쭉해진 모습 '깜짝'.."본업에 충실하고 있다"

이은 기자 2021. 9. 23.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도 스타' 장미란이 '노는 언니2'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2'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역도 국가대표 강윤희, 김수현, 함은지, 이선미가 출연해 올림픽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장미란 선수의 역도 경기를 보고 역도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 방송 화면 캡처

'역도 스타' 장미란이 '노는 언니2'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2'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역도 국가대표 강윤희, 김수현, 함은지, 이선미가 출연해 올림픽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장미란 선수의 역도 경기를 보고 역도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미란 언니 경기를 보고 소름이 돋고, 나도 저거 하면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유미가 "장미란과 만난 적이 있냐"고 묻자 김수현은 "중학교 소년체전 때 잘해서 장학금을 받게 됐는데, 그때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후로 고등학교 때 (역도) 대표팀에 선발돼서 들어갔는데, 그때는 미란 언니가 은퇴할 때였다. 훈련은 같이 한 적 없지만 언니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 방송 화면 캡처

박세리가 "(장미란과) 통화 가능하냐"고 묻자 김수현은 단번에 "네!"라고 답하며 장미란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미란은 김수현의 전화에 "응~ 수현아"라고 다정하게 전화를 받았고, 김수현은 "방송 촬영 중인데 너무 떨린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장미란은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근황을 전하며 "본업에 충실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이사했다. 나도 집이 있어야 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미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장미란은 후배들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선수 때와는 달리 한결 날씬해진 모습을 자랑했다. 또한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장미란은 선수 시절보다 홀쭉해진 모습이었다.

장미란은 올림픽에 출전한 역도 후배들과 줄줄이 통화를 하며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미란은 함은지에게 "아픈데는 없지?"고 물은 뒤 "아픈데 없으면 다행이고, 오늘 재미있게 촬영 잘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응원했다.
장미란은 강윤희에게도 "잘하고 왔다. 수고 많이 했다"고 격려했으며, 장미란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는 김수현에게 "내가 한 것도 없는데 내 덕분이라고 하니까 민망하다"면서도 "아쉬웠거나 부족했다고 생각되는 건 앞으로 채우면 좋아질 것"이라고 조언을 건넸다.

김수현은 장미란과 통화를 마무리하며 "학교 한 번 놀러가겠다. 사랑한다"는 말로 선배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나혼산' 기안84 끝까지 감싼 남궁민 재조명…박나래 질문엔 비판'암 투병' 민지영 "입원 하루 전, 겁난다…남편은 연고도 안 사줘"박하선, 전 남자친구 언급→"♥류수영, '여사친' 없어 좋아""성기 모양 쿠키 판매는 위법"…퀴어단체 "벌떡주도 금지시켜라"여친들 대신 싸우러 나간 40대 남친들…칼 휘둘러 '살인미수' 구속
이은 기자 iameu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