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유흥업소 男과 결혼 앞둔 女에 "아닌 거 같은데 했다가 큰일 나"('브라이드')[종합]

김보라 2021. 9. 23.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나영이 유흥업소 출신 남자와 결혼을 앞둔 여성에게 "아닌 거 같은데 결혼하면 큰일이 난다"라고 밝혔다.

김나영은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브라이드X클럽'에서 "결혼은 사랑의 약자로서 하면 안 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지수(가명)씨는 지금 사랑의 약자다. 근데 결혼은 자기가 약자로서 하면 안 되는 거 같다. 한 달 뒤 결혼한다고 하셨는데, '좀 아닌 거 같은데?'라고 생각했다가 결혼을 하면 큰일난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유흥업소 출신 남자와 결혼을 앞둔 여성에게 “아닌 거 같은데 결혼하면 큰일이 난다”라고 밝혔다.

김나영은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브라이드X클럽’에서 “결혼은 사랑의 약자로서 하면 안 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브라이드X클럽’은 결혼 앞에서 망설이는 예비 신부들을 위한 브라이드 토크쇼. 

이날 바텐더 에이스 출신이었던 남자친구의 과거를 알게 된 여성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 여성은 결혼을 한 달여 앞두고 남자의 과거를 알게 되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나영은 “지수(가명)씨는 지금 사랑의 약자다. 근데 결혼은 자기가 약자로서 하면 안 되는 거 같다. 한 달 뒤 결혼한다고 하셨는데, ‘좀 아닌 거 같은데?’라고 생각했다가 결혼을 하면 큰일난다”고 당부했다. 

김나영은 “결혼은 철저하게 자신의 위주로 생각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연 여성에게 이별을 권한 김나영은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딛고 일어서서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날 거라고 생각하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그러면서 그녀는 “천국도 지옥도 내 마음 속에 있다”며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지 없는지 잘 들여다보고 결정하라”고 말했다.

박해미는 “어쨌든 결혼은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브라이드X클럽’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