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개막전 마무리투수' 발데스, ML 복귀 하루만에 다시 D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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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가 발데스를 DFA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9월 22일(한국시간) 우완 불펜투수 세자르 발데스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
지난 8월 한 차례 DFA 돼 마이너리그로 향했던 발데스는 22일 다시 빅리그로 콜업됐지만 하루만에 다시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지난 8월 말 DFA돼 전력에서 제외된 발데스는 트리플A행을 받아들여 빅리그 재진입 기회를 노렸고 22일, 한 달 만에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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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볼티모어가 발데스를 DFA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9월 22일(한국시간) 우완 불펜투수 세자르 발데스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외야수 자마이 존스, 우완 코너 웨이드를 콜업하며 발데스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고 우완 조이 크레비엘을 트리플A로 보냈다. 지난 8월 한 차례 DFA 돼 마이너리그로 향했던 발데스는 22일 다시 빅리그로 콜업됐지만 하루만에 다시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1985년생 베테랑 우완 발데스는 지난해 볼티모어에 입단했고 9경기에서 1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1.26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도 마무리투수로 개막을 맞이했고 개막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세이브를 올렸다.
발데스는 4월 한 달 동안 11경기에 등판해 2승 6세이브, 평균자책점 1.42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5월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57로 부진하며 마무리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후 반등하지 못했다. 시즌 첫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했지만 이후 2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04로 부진했고 부상도 겪었다.
지난 8월 말 DFA돼 전력에서 제외된 발데스는 트리플A행을 받아들여 빅리그 재진입 기회를 노렸고 22일, 한 달 만에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왔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0.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콜업 하루만에 결국 다시 전력에서 제외됐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발데스는 2010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고 2011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뒤 멕시칸리그, 대만 프로야구 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2017년 잠시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2018년 다시 멕시코로 향했고 지난해 볼티모어에 입단하며 빅리그로 돌아왔다.(자료사진=세자르 발데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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