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해외 진출 등용문..'뮤콘 2021' 온라인 개최

김준억 2021. 9. 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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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뮤직 마켓인 '2021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K팝의 10년과 미래'를 주제로 뮤콘의 새로운 지향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뮤콘은 유망한 K팝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의 등용문 역할을 할 예정으로 기존의 한정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뮤지션을 소개하는 B2B 방식에서 소비자와의 접점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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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10주년 축하공연..엘베즈 하버드대 교수 기조연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아시아 최대 뮤직 마켓인 '2021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K팝의 10년과 미래'를 주제로 뮤콘의 새로운 지향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뮤콘은 유망한 K팝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의 등용문 역할을 할 예정으로 기존의 한정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뮤지션을 소개하는 B2B 방식에서 소비자와의 접점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음악산업의 트렌드와 미래를 논하는 뮤콘 콘퍼런스는 다음 달 1~2일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글로벌 슈퍼스타들의 부상-그것에서 우리가 배울 점'을 주제로 애니타 엘베즈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교수가 한다. 엘베즈 교수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사례를 분석한 보고서로 유명하다.

또한 트위터 글로벌 김연정 상무는 트위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K팝이 문화산업의 경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양상에 대해 들려주고,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의 '파워 인터뷰: 제나 앤드류스'도 마련된다. 제나 앤드류스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보컬 프로듀싱과 버터, 퍼미션 투 댄스 작곡에 참여했다.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 '뮤직테크 피칭'에서는 콘진원의 뮤직테크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글로벌 투자사 대상 기업설명회를 지원한다.

아울러 30일 저녁에는 뮤콘 10주년 축하공연이 열린다. 보이 그룹 엔시티드림, 펜타곤을 비롯해 록 밴드 몽니, 소란, 퓨전 국악밴드 잠비나 등이 무대에 선다. 또 브레이브걸스와 원호, 서사무엘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어지는 '뮤콘 쇼케이스'에는 제이미, 김필, 새소년, 비비, 안예은, 케이티, 가호, 알렉사, 티일사일구(T1419), 핫이슈, 킹덤, 다크비 모두 42팀이 무대를 펼친다.

축하공연과 콘퍼런스, 쇼케이스는 '코카뮤직(www.youtube.com/koccamusic)'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SBS MTV, SBS FiL, MTV ASIA는 생중계 또는 하이라이트를 방송한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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