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FC불나방 최종 우승..시즌2 제작 확정

한현정 2021. 9. 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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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때녀'가 FC불나방의 최종 우승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가운데 시즌2도 제작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최종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천수 감독의 FC불나방과 김병지 감독의 FC국대패밀리의 결승전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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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때녀'가 FC불나방의 최종 우승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가운데 시즌2도 제작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최종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천수 감독의 FC불나방과 김병지 감독의 FC국대패밀리의 결승전 경기가 펼쳐졌다.

FC불나방은 지난 주 방송된 전반전 경기에서 FC국대패밀리를 상대로 1-0로 경기를 앞선 채 후반전에 돌입했지만 이번 주 이어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한채아가 만회골에 성공하며 곧바로 동점이 됐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서동주는 경기 막판 추가골을 집어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에이스 박선영까지 FC국대패밀리의 막판 공세를 철저하게 막아내며 기가 막힌 팀워크를 뽐냈다.

시상식에는 박정훈 SBS 사장이 깜짝 등장해 시즌2를 예고해 폭풍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정훈 사장은 "시즌1을 무사히 마쳐 기쁘다"며 "1등부터 6등까지 실력 차이가 거의 없다. 우승하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말고 시즌2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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