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영입전에.."리버풀, 레알·PSG 이길 자신 있다"

이민재 기자 2021. 9. 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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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21)는 팀을 떠나게 될까.

지난 2020년 1월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후 홀란드는 67경기에서 68골을 넣었다.

홀란드와 도르트문트의 계약은 2024년까지로 많이 남았다.

6410만 파운드(약 1037억 원)를 도르트문트에 지불하면 홀란드를 데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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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21)는 팀을 떠나게 될까. 이적한다면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홀란드를 영입에 줄곧 관심을 보여왔다"라며 "다음 시즌을 앞두고 홀란드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과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밝혔다.

홀란드는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다. 타고난 득점력에 2000년생이라는 어린 나이까지 더해져 지난해부터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미 실력은 완성형에 가깝다. 특히 득점력만 보면 경쟁자가 없을 정도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지난 2020년 1월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후 홀란드는 67경기에서 68골을 넣었다. 1경기당 1골 이상을 넣으며 괴력을 뽐냈다.

홀란드와 도르트문트의 계약은 2024년까지로 많이 남았다. 하지만 내년 여름부터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6410만 파운드(약 1037억 원)를 도르트문트에 지불하면 홀란드를 데려갈 수 있다. 많은 팀이 영입전에 관심을 보인 이유다.

이 매체는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을 제치고 홀란드를 데려오려고 한다"라며 "바르셀로나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적료 자체는 비교적 적지만 많은 돈이 필요할 예정이다. 첼시가 올여름 홀란드 영입에 나설 당시 홀란드 측의 요청 금액을 감당하지 못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홀란드에게 접근했을 때 연봉 4290만 파운드(약 694억 원)를 원했다. 또한 에이전트 비용 3430만 파운드(약 555억 원)를 요구한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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