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흥행에 실적개선..목표가 33%↑-유안타

서혜진 2021. 9. 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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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3일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해외 실적 급증과 내년 중국 흥행가능성, 신작출시에 의한 실적개선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33%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한국 게임에 우호적인 판호발급 분위기와 그동안 중국모바일에서 서비스 된 적이 없는 새로운 장르라는 면에서 판호 발급 가능성 및 시기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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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홍보 이미지 (데브시스터즈 제공)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23일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해외 실적 급증과 내년 중국 흥행가능성, 신작출시에 의한 실적개선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33%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21일 글로벌 동시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게임 '쿠키런: 킹덤이 지난 2일 컨텐츠 업데이트 이후 23일 현재 미국 인기순위 3위"라며 "매출순위 역시 지난달 25일 341위에서 이달 23일 29위로 급등했다"고 말했다.

캐나다도 지난달 23일 매출순위 341위에서 이달 23일 24위(앱스토어기준)로 급등 중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과 캐나다는 일본 같은 마케팅이 없었는데도 지난 2일 업데이트 이후 사용자수가 급증하며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에서 다음달 8일부터 마케팅이 본격화되며 현재의 사용자수, 매출액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쿠키론: 킹덤'이 일본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2위, 매출순위 75위(앱스토어 기준)를 기록중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2일 일본 마케팅 이후 사용자수가 급증하면서 신규유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출 순위도 계속 상승할 것"이라며 "일본 게임사 SEGA의 게임 '소닉 더 헤지혹'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어 게임 ARPU가 높은 일본에서 향후 사용자수 증가에 따른 매출액은 계속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중국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현재 판호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한국 게임에 우호적인 판호발급 분위기와 그동안 중국모바일에서 서비스 된 적이 없는 새로운 장르라는 면에서 판호 발급 가능성 및 시기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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