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식습관, 맨유 선수단도 바꿔놨다..'디저트도 NO!'

박지원 기자 2021. 9. 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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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식습관을 모두 바꿔놨다.

스페인 '아스'는 23일(한국시간) "맨유 선수들은 호날두의 저녁 식사 접시를 보고 난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팀 구내식당에서 그 누구도 디저트를 먹지 않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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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식습관을 모두 바꿔놨다.

스페인 '아스'는 23일(한국시간) "맨유 선수들은 호날두의 저녁 식사 접시를 보고 난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팀 구내식당에서 그 누구도 디저트를 먹지 않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36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고의 피지컬을 유지하고 있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노화를 최대한 방지하고 있다. 이에 호날두는 뛰어난 득점력을 계속해서 발휘하면서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호날두가 뛰어난 득점력을 갖출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철저한 식단 관리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저지방 단백질 요리, 통곡물, 샐러드와 같은 건강한 음식만 섭취한다. 설탕, 지방, 탄수화물은 최대한 기피했다.

호날두의 전 셰프 중 한 명인 조르지오 바로네에 따르면 호날두는 페라리를 관리하듯 몸을 극진하게 아꼈다. 비싼 음식보단 최대한 건강한 음식에 초점을 맞췄고, 항상 많은 물을 마시며 몸을 정화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9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또한 올여름 맨유로 이적해 나선 3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고 있다. 자연스럽게 수긍하게 된다.

호날두의 영향력은 맨유 선수단에도 끼쳤다. 맨유 4순위 골키퍼와 코치를 겸하고 있는 리 그랜트는 "보통 금요일 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를 먹곤 했다. 그러나 호날두의 접시를 보고 우린 생각을 바꿨다. 그는 접시 위에 아보카도, 삶은 달걀, 퀴노아를 올려놨다. 이후로 맨유 선수들은 디저트를 먹지 않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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