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컵 미국팀 단장 스티브 스트리커, "타이거 우즈는 (불참하지만) 여전히 미국팀의 자산이다."

이주상 입력 2021. 9. 23. 08:42 수정 2021. 9. 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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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는 여전히 미국 팀의 자산이다."

올해의 미국팀의 단장인 스티브 스트리커는 최근 대회사와의 인터뷰에서 "우즈는 여전히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미국 팀의 일원이다. 우즈는 우리의 일부분이다"라며 "우즈는 미국 대표선수들과 화상 통화로 도움을 주고 있다. 몇몇 선수는 우즈가 사는 마이애미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라고 우즈가 미국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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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의 미국팀 단장인 스티브 스트리커(가운데)가 라이더컵을 들고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 | 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타이거 우즈는 여전히 미국 팀의 자산이다.”

오는 24일(한국시간)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라이더컵 대회가 미국 위스콘신 주 헤이븐의 휘슬링 스트레이츠(파71·7천390야드)에서 사흘 동안 열린다. 라이더컵 대회는 미국과 유럽의 남자 선수 중 최정예 선수들만 출전하는 대항전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지난 2월에 입은 교통사고의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우즈는 그동안 미국이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은 적이 없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라이더컵에서 선수로 활동했고, 2017년 프레지던트 컵에서는 주장인 스티브 스트리커 밑에서 부주장으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프레지던트컵에서 미국팀의 주장으로 커다란 역할을 했다.

올해의 미국팀의 단장인 스티브 스트리커는 최근 대회사와의 인터뷰에서 “우즈는 여전히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미국 팀의 일원이다. 우즈는 우리의 일부분이다”라며 “우즈는 미국 대표선수들과 화상 통화로 도움을 주고 있다. 몇몇 선수는 우즈가 사는 마이애미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라고 우즈가 미국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했다.

이어 “우즈는 재활 중이다. 이번에 열리는 골프클럽은 지형이 까다로워 우즈가 걷기에는 무리다. 우즈는 티부터 그린까지 모든 것을 영상으로 볼 것이다. 그때마다 우리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즈가 2015년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트컵 이후 컵 대회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라이더 컵(Ryder Cup) 대회의 부주장으로 우즈를 지명한 데이비스 러브 3세도 “우즈는 전화로, 문자로 우리와 항상 소통하고 있다. 우즈는 우리와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있다”라며 그의 존재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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